Jump through the hoops
요즈음 미국의 주식시장에서는 Google 의 IPO (Initial Public Offering) 에 관한 이야기가 무성하다. Google 은 Stanford 대학교의 대학원생이었던 Larry Page 와 Sergey Brin 이 Web-page 의 Ranking-system 을 연구하다 우연히 만든 Web Search Engine 으로 1.0 × 10100 을 의미하는 숫자 Googol 의 misspelling 이다. 다른 IPO 와는 달리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Dutch 식 경매를 통하여 $2.7 billion 를 모을 예정인데 배당을 받으려면 아래와 같은 절차를 거쳐야 한다.
1. Morgan Stanley 나 Credit Suisse First Boston 에 계좌를 열어야한다.
2. Google 경매에 필요한 Username 과 Password 를 계좌를 연 은행에서 얻는다.
3. Internet 를 통하여 자신이 IPO 때사고자 하는 Google 주식의 물량과 가격을 제출한다.
4. IPO 에 나온 주식 물량을 충족시키는 최저가에 IPO 주식 가격이 정해진다.
5. IPO 주식 가격 이하로 가격을 제출한 투자가는 주식 할당에서 제외된다.
6. 과도한 물량, 가격을 제출한 투자가도 주식할당에서 제외된다.
7. IPO 에 나온 주식 물량을 IPO 주식 가격 이상으로 제출한 투자가에게 분배한다.
이러한 특이한 IPO 방법이 Google 의 주식가격 변동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가는 예측하기 힘드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Google 의 주식을 IPO 가격으로 사려면 모든 정해진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관한 Internet 기사를 보자.
Google is opening its initial public offering to the masses through an open auction process, but investors should be prepared to jump through the hoops to get there.
"Jump through the hoops" 는 Circus 에서 동물들이 원형의 굴렁쇠를 통과하는 묘기에서 나온 말이라 한다. 실패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통과하려면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하나 하나 거쳐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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