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on the bandwagon
요즈음 한국의 정권을 잡고 있는 liberal 들은 반민족 행위 진상규명법이라는 것을 사용하여 친일행위자들을 역사적으로 단죄하고 그와 동시에 친일행위자들과 관련된 수구 진영에 모욕을 주어 정권연장의 득을 얻으려는 노력을 보이는 것 같다. 이와 비슷하게 1950 년대에 미국에서는 liberal 들을 공산당으로 몰아 "witch hunt" 하려는 McCarthyism 이 있었다. 시간적으로 50년 이상의 차이가 나고, 문화가 다르고, 또 주도세력이 정반대의 Ideology 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한국에서의 “반민족 행위” 는 50년 전에는 미국에서 Un-American Activities 라고 불려졌으며 House Un-American Activities Committee (HUAC) 통하여 이와 관련된 사람들을 색출 처벌하였다. 바로 이 위원회의 일원이었던 Richard Nixon 은 HUAC 를 발판으로 하원에서 상원으로 발돋음하는 정권연장의 득을 취하였다.
In January 1950, after two trials, Alger Hiss was convicted of perjury, not espionage, and sentenced to five years imprisonment. The Alger Hiss case had the effect of licensing a hunt against communists. Many politicians jumped on the bandwagon.
Alger Hiss 는 Harvard Law School 을 졸업하고 미대법원판사 Oliver Wendell Holmes 의 Clerk 로 일하였으며, Yalta 회담에 참가하였고, Carnegie Endowment for International Peace 의 President 로 일하던 정말로 잘 나가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Hiss 는 미국당시의 주요 일간지로 부터 재판이 시작되기도 전에 언론의 심판을 받았으며, Nixon 이 주도하는 HUAC 에서 간첩죄가 아닌 위증죄로 유죄 판결을 받아 3년 8개월간의 감옥살이를 하였다.
Jumped on the bandwagon 는 객관적 증거, 논리, 판단에 의하여 자신의 위치를 결정하기 보다는 사람들이 몰리는 쪽으로 휩쓸리거나 편승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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