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13

Pull the rug out from under Kim Jong-Il's feet

북한의 핵무기 보유 선언으로 부시정권의 외교정책이 다시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미국의 일반 국민들은 북핵문제가 남북과의 문제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의 신문을 보면 마치 노무현 정부가 북핵문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 처럼 보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북한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행사하는 김명철 조미 평화센터 소장에 의하면 북핵의 문제는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에 의하여 야기된 북조선과 미국의 문제이며, 남한은 일본과 함께 피해를 볼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기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에 의하면 미국의 북한에 대한 봉쇄정책은 전쟁행위로 간주되며 북한은 미국과 일본에 대한 핵공격도 불사한다는 직언을 서슴지 않는다. 그는 항시 공격대상에서 남한을 언급하지 않음으로 미-일-남한 사이를 이간질 (Wedge) 하려는 북한의 기본적인 외교술을 대변하고 있다.
  
Chiana may pull the rug out from under Kim Jong Il's feet.

마국내의 보수강경파의 희망사항이다. 카페트를 갑자기 발밑에서 빼어버리면 그위에 믿고 서있던 김정일은 균형을 잃고 넘어지게 된다. Pull the rug out from under someone's feet 은 철석같이 믿고 따르던 지지, 후원, 또는 도움을 갑자기 끊어버리는 행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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