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bing salt into a wound
미국방장관인 Donald Rumsfeld 의 인기가 매일 떨어지고 있다. 그의 기자회견을 보면 정치적인 색채는 정반대이지만 쓰는 수법은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과 비슷하다. 직설적이고 튀는 말로 질문한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고 구설수에 잘 오르나 그들의 추종세력에게는 정말로 인기가 대단하다.
Rumsfeld continues to do things that sort of rubbing salt into a wound. Over the weekend, he revealed that he wasn't personally signing the letters of condolence to the families of those who killed in Iraq.
NPR (National Public Radio) 의 Cokie Roberts 가 Rumsfeld 가 저지르는 계속적인 실수를 두고 하는 말이다. Rubbing salt into a wound 는 생각만 해도 쓰라린 표현이며 값싼 말로 한다면 깐이마 또 깐다는 식이다.
지금 미국에서는 약용 대마초 (Medical Marijuana) 의 적법성에 대한 연방 대법원에서의 심의가 계속되고 있다. California 를 비롯한 10개의 주에서는 대마초를 Pain Killer 로사용하는 것이 법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이러한 Marijuana 는 미국에서는 "pot", “weed”,”joint”, “nail" 한국에서는 “잔디”라는 은어로 알려져 있다. Marijuana 는 THC (delta-9-tetrahydrocannabinol) 라는 환각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미국인들의 1/3 정도가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DEA (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는 추정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애마(愛麻)부인 3” 으로 알려져 있는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최근 대마초 마약규정 법률에 위헌법률 제청신청을 낸 상태이다. 미국의 공영 TV 방송인 PBS 의 대담프로그램의 한 참석자가 하는 말이다.
